TBN 강원교통방송, 프로그램 개편 단행
TBN 강원교통방송이 18일부터 추·동계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편했다.

TBN 강원교통방송은 'TBN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 방송 계획'을 수립하고 자살 예방과 교통안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는 등 각 프로그램에 맞는 교통안전 콘텐츠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출·퇴근 시간대 프로그램인 '출발 강원대행진'과 '달리는 라디오'에서는 더욱더 빠르고 생생한 교통정보와 운전자를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맞춤형 교통안전 정보를 전달한다.

특히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상황실에서 접수한 교통정보를 분석해 도로 상황과 여건,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를 알려주는 '빅데이터 교통정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매일 오후 4시 프로그램인 'TBN 강원매거진'은 강원도 내 다양한 생활 정보와 지역 정보, 일자리 정보, 각종 축제 소식 등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청취자를 찾아간다.

특히 전국으로 송출되는 '박철의 방방곡곡'(오후 2시∼4시)에서는 지역축제 현장에 직접 찾아가 방송하는 오픈스튜디오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광일 본부장은 "공영방송으로서 교통사고와 각종 재난, 안전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