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15일 박순황 건우정공 대표이사가 재단사무국에 방문,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건우정공은 1990년에 설립된 금형가공기업으로 도요타, 닛산, 벤츠 등 해외 유명기업에 금형제품을 수출하고 있다.관련 제품은 100% 수출한다.박 대표는 국내 금형기술을 이끌어가는 장인으로 2011년 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선임됐다.매년 금형장학사업을 추진,금형산업의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박 대표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중소기업계가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나눔재단은 중소기업계의 후원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다음달 3일부터 4일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나눔 페스티벌을 개최,중소기업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