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1년 '한-러시아 상호 문화교류의 해'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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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문화부처, 내일 상트페테르부르크서 업무협약 체결
문화체육관광부는 2020∼2021년 2년간을 '한국-러시아 상호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합동·교류 행사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문체부와 러시아 문화부는 16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주 미술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러시아는 신북방 전략의 핵심 국가이자 주변국에 막대한 문화적 영향을 미치는 문화 강국으로 평가받는다.
문체부는 러시아와 상호 문화교류의 해 지정을 통해 문학·문화재·영화·음악 등 폭넓은 분야에서 교류하면 양국 우호, 문화 역량이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러시아 문화부는 러시아 문화와 예술을 1년간 선보이는 '러시아 시즌(Russian Seasons)'을 2021년 한국에서 열자고 제안한 바 있다.
또 같은 해 11월 열리는 제10회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문화포럼에 한국을 주빈국으로 초청하겠다는 의사도 한국 측에 전했다.
문체부와 러시아 문화부는 업무 협약을 통해 두 행사를 성공적으로 준비해 양국 간 문화 교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공식인증사업' 제도를 통해 민간과 지자체의 우수 문화교류 사업에 후원 명칭과 슬로건·로고 등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이를 위해 문체부와 러시아 문화부는 16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주 미술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러시아는 신북방 전략의 핵심 국가이자 주변국에 막대한 문화적 영향을 미치는 문화 강국으로 평가받는다.
문체부는 러시아와 상호 문화교류의 해 지정을 통해 문학·문화재·영화·음악 등 폭넓은 분야에서 교류하면 양국 우호, 문화 역량이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러시아 문화부는 러시아 문화와 예술을 1년간 선보이는 '러시아 시즌(Russian Seasons)'을 2021년 한국에서 열자고 제안한 바 있다.
또 같은 해 11월 열리는 제10회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문화포럼에 한국을 주빈국으로 초청하겠다는 의사도 한국 측에 전했다.
문체부와 러시아 문화부는 업무 협약을 통해 두 행사를 성공적으로 준비해 양국 간 문화 교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공식인증사업' 제도를 통해 민간과 지자체의 우수 문화교류 사업에 후원 명칭과 슬로건·로고 등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