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승자의 저주?' HDC·HDC현대산업개발 나란히 신저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HDC현대산업개발이 14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HDC현대산업개발은 전 거래일보다 5.47% 내린 2만8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는 2만8천150원까지 내려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그룹 지주회사인 HDC(-5.53%) 역시 동반 하락하며 장중 52주 신저가(1만900원)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증권가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과정에서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KTB투자증권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데에는 장기간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DB금융투자는 항공업과 건설업의 시너지가 크지 않다며 HDC현대산업개발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주가에 부정적인 이슈"라고 진단했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은 지난 12일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연합뉴스
이날 HDC현대산업개발은 전 거래일보다 5.47% 내린 2만8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는 2만8천150원까지 내려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그룹 지주회사인 HDC(-5.53%) 역시 동반 하락하며 장중 52주 신저가(1만900원)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증권가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과정에서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KTB투자증권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데에는 장기간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DB금융투자는 항공업과 건설업의 시너지가 크지 않다며 HDC현대산업개발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주가에 부정적인 이슈"라고 진단했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은 지난 12일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