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 3분기 당기순익 3.8조원…전년대비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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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9년 3분기 중 국내은행의 당기순익은 3조8,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00억 원(0.3%) 감소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소폭 증가했지만 판매비와 관리비, 대손비용 등이 지난해보다 6,000억 원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총자산순이익률(ROA)는 0.55%, 자기자본순이익률(ROE)는 7.06%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0.10%P, 1.20%P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자산과 자본이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3분기 중 국내은행의 이자이익은 10조2,000억 원으로 0.6% 증가했고 순이자마진은 예대금리차가 축소(-0.13%P)되면서 지난해 1.65%에서 1.55%로 하락했다.
이 기간 비이자이익은 1조6,000억 원으로 전년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9년 3분기 중 국내은행의 당기순익은 3조8,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00억 원(0.3%) 감소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소폭 증가했지만 판매비와 관리비, 대손비용 등이 지난해보다 6,000억 원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총자산순이익률(ROA)는 0.55%, 자기자본순이익률(ROE)는 7.06%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0.10%P, 1.20%P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자산과 자본이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3분기 중 국내은행의 이자이익은 10조2,000억 원으로 0.6% 증가했고 순이자마진은 예대금리차가 축소(-0.13%P)되면서 지난해 1.65%에서 1.55%로 하락했다.
이 기간 비이자이익은 1조6,000억 원으로 전년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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