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양군 연합 재해구호 훈련…1년 만에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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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태평양사령부·中동부전구육군, 연합훈련에 투입
남중국해 영유권을 둘러싸고 갈등을 겪는 미국과 중국이 연합 재해구호 훈련에 돌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중국 국방부에 따르면, 미중 양국 군의 합의에 따라 중국군 동부 전구 육군과 미국 태평양사령부 육군이 14일부터 24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인도주의 재해구호' 연합 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에는 미중 양국에서 200여명의 병력이 참가할 예정이다.
미 해군의 남중국해와 대만해협 항행의 자유 훈련이 이어지며 양국 간 갈등이 지속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훈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중국 국방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양군의 인도주의 재해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재해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한 것"이라고 훈련 목적을 설명했다.
미중 양군은 지난해 11월에도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에서 같은 훈련을 벌인 바 있으며, 올해 훈련 기간은 지난해에 비해 사흘이 늘었다.
/연합뉴스
12일 중국 국방부에 따르면, 미중 양국 군의 합의에 따라 중국군 동부 전구 육군과 미국 태평양사령부 육군이 14일부터 24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인도주의 재해구호' 연합 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에는 미중 양국에서 200여명의 병력이 참가할 예정이다.
미 해군의 남중국해와 대만해협 항행의 자유 훈련이 이어지며 양국 간 갈등이 지속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훈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중국 국방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양군의 인도주의 재해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재해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한 것"이라고 훈련 목적을 설명했다.
미중 양군은 지난해 11월에도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에서 같은 훈련을 벌인 바 있으며, 올해 훈련 기간은 지난해에 비해 사흘이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