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 산하 광고협의회가 제406차 이사회에서 박문규 경향신문 광고국장, 손용석 한국일보 AD전략국장을 부회장에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박 부회장은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뉴스 매체인 신문이 광고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신문 매체의 특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방안을 전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 부회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회원 간의 단합과 영업사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고협의회는 신문협회 회원사 소속 광고 담당 임원과 실·국장들의 단체로 신문광고의 발전을 위해 1971년 창립됐다.

현재 전국 40개 주요 신문사가 가입돼 있다.

신문협회 광고협의회 부회장에 박문규·손용석 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