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 '안전속도 5030' 성과…교통사고 사망자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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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경찰서는 정부 정책 '안전속도 5030'을 적극 추진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크게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청이 주관하는 안전속도 5030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차량 제한속도를 낮추는 정책이다.
시내 주요 도로 제한속도는 기존 시속 60㎞에서 50㎞로 하향하고, 이면도로나 어린이보호구역 등은 30㎞로 제한한다.
가평서는 이 정책에 따라 지자체와 협의해 지난해 중순 관내 제한속도를 정책에 맞게 바꿨다.
이후 예산을 확보해 시내와 서울에서 진입하는 도로의 속도 표지판 구조물 설치와 노면 속도 표시 작업 등을 추진해 최근 완료했다.
경찰 관계자는 "가평군과 지속적 협의를 통해 기존 교통안전 관련 예산의 2배 이상을 확보, 고성능 카메라 7대를 도입 하는 등 정책을 적극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가평군내 교통사고 사망자가 2018년 전년보다 44% 줄어든 데 이어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50%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시설물 설치는 완료됐지만, 안전속도 5030 정착을 위해서는 시민의 공감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경찰청이 주관하는 안전속도 5030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차량 제한속도를 낮추는 정책이다.
시내 주요 도로 제한속도는 기존 시속 60㎞에서 50㎞로 하향하고, 이면도로나 어린이보호구역 등은 30㎞로 제한한다.
가평서는 이 정책에 따라 지자체와 협의해 지난해 중순 관내 제한속도를 정책에 맞게 바꿨다.
이후 예산을 확보해 시내와 서울에서 진입하는 도로의 속도 표지판 구조물 설치와 노면 속도 표시 작업 등을 추진해 최근 완료했다.
경찰 관계자는 "가평군과 지속적 협의를 통해 기존 교통안전 관련 예산의 2배 이상을 확보, 고성능 카메라 7대를 도입 하는 등 정책을 적극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가평군내 교통사고 사망자가 2018년 전년보다 44% 줄어든 데 이어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50%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시설물 설치는 완료됐지만, 안전속도 5030 정착을 위해서는 시민의 공감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