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는 경기지역 스마트도서관이 올해 45곳으로 확대됐다.

경기도는 올해 들어 고양 주엽역, 용인 보정동주민센터 등 8곳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고 다음 달 성남 신흥역에 1곳 더 설치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무인 도서 대출 반납시스템을 구축해 운영된다.

신간과 베스트셀러 등 400여권의 책이 비치돼 있으며, 경기도 도서관 회원증을 가진 도민이면 1인당 2권씩 빌려볼 수 있다.

도는 내년에 12억여원을 들여 파주 야당역, 성남시의료원 등 12곳에 스마트도서관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