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스쿨존 제한속도 30㎞ 새긴 노란색 '안심우산'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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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통학 학생 눈에 띄게 디자인…가방안전덮개는 기능 개선
경남도교육청은 비 오는 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심우산' 4만개를 도내 초등·특수학교, 유치원에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의 공약사업인 안심우산은 비 올 때 어둡고 흐려도 운전자들이 통학하는 학생들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밝은색으로 디자인됐다.
우산을 구성하는 8개 면 중 5개 면은 노란색으로 하고, 3개 면은 학생들이 앞을 보는 데 지장이 없도록 투명 비닐로 만들었다.
스쿨존에서 시속 30㎞ 속도 제한을 뜻하는 숫자 '30'도 새겼다.
도교육청은 평상시에는 안심우산을 학교에 비치해두고 비 오는 날 미리 우산을 챙겨오지 못한 학생들에게 대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안전우산 보급과 더불어 가방안전덮개도 기능을 개선해 내년도 초등학교 신입생과 병설유치원 원아에게 보급하기로 했다.
기존 덮개는 가방 속 물건을 꺼낼 때마다 벗기고 씌워야 하는 불편이 있는 점을 고려해 덮개 상단에 지퍼를 새로 장착,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또 덮개를 가방 양쪽 어깨끈에 고정할 수 있도록 해 분실 우려를 줄였다.
도교육청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추진한 가방안전덮개는 스쿨존을 오가는 자동차들이 시속 30㎞ 이하 속도를 유지하도록 노란색 바탕 가방 덮개에 숫자 30을 새긴 제품이다.
허인수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안심우산 보급 등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박종훈 교육감의 공약사업인 안심우산은 비 올 때 어둡고 흐려도 운전자들이 통학하는 학생들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밝은색으로 디자인됐다.
우산을 구성하는 8개 면 중 5개 면은 노란색으로 하고, 3개 면은 학생들이 앞을 보는 데 지장이 없도록 투명 비닐로 만들었다.
스쿨존에서 시속 30㎞ 속도 제한을 뜻하는 숫자 '30'도 새겼다.
도교육청은 평상시에는 안심우산을 학교에 비치해두고 비 오는 날 미리 우산을 챙겨오지 못한 학생들에게 대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안전우산 보급과 더불어 가방안전덮개도 기능을 개선해 내년도 초등학교 신입생과 병설유치원 원아에게 보급하기로 했다.
기존 덮개는 가방 속 물건을 꺼낼 때마다 벗기고 씌워야 하는 불편이 있는 점을 고려해 덮개 상단에 지퍼를 새로 장착,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또 덮개를 가방 양쪽 어깨끈에 고정할 수 있도록 해 분실 우려를 줄였다.
도교육청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추진한 가방안전덮개는 스쿨존을 오가는 자동차들이 시속 30㎞ 이하 속도를 유지하도록 노란색 바탕 가방 덮개에 숫자 30을 새긴 제품이다.
허인수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안심우산 보급 등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