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 금감원 지원 설치 건의….광역시 중 유일하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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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정부에 금융감독원 울산지원을 설치해달라고 건의했다.
건의는 송철호 울산시장이 6일 서울 금융감독원을 방문해 윤석헌 금감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뤄졌다.
송 시장은 울산지역 금융 소비자가 민원 업무를 위해 금융감독원 부산지원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금융감독원 울산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울산시는 광역시 중 유일하게 금융감독원 지원(支院)이 없다.
울산과 부산 생활권이 서로 다르지만, 울산시민은 금융 민원 처리와 관련한 불편을 감수하고 부산지원을 이용해야 하는 처지다.
울산에서 발생하는 금융 민원은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비슷한 규모다.
2016년 606건, 2017년 659건, 2018년 675건으로 늘고 있다.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금융 민원 발생 추이가 비슷한데도 부산지원에 소속돼 시민 불편이 크다.
송 시장은 "광역시 특성에 맞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금융감독원 울산지원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건의는 송철호 울산시장이 6일 서울 금융감독원을 방문해 윤석헌 금감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뤄졌다.
송 시장은 울산지역 금융 소비자가 민원 업무를 위해 금융감독원 부산지원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금융감독원 울산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울산시는 광역시 중 유일하게 금융감독원 지원(支院)이 없다.
울산과 부산 생활권이 서로 다르지만, 울산시민은 금융 민원 처리와 관련한 불편을 감수하고 부산지원을 이용해야 하는 처지다.
울산에서 발생하는 금융 민원은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비슷한 규모다.
2016년 606건, 2017년 659건, 2018년 675건으로 늘고 있다.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금융 민원 발생 추이가 비슷한데도 부산지원에 소속돼 시민 불편이 크다.
송 시장은 "광역시 특성에 맞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금융감독원 울산지원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