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연말연시 화려한 빛의 캔버스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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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1월 3일 건물 외벽서 영상·음악 결합한 '라이트 쇼'
연말연시 서울의 명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거대한 스크린으로 변신한다.
DDP의 상징인 굴곡진 은빛 외관에서 화려한 빛과 영상, 음악이 결합한 대형 쇼가 펼쳐진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DDP 건물 전면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축제 'DDP 라이트(LIGHT)'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축물 외벽에 영상을 투사해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는 영상예술을 일컫는다.
서울시는 DDP 라이트를 매년 개최해 호주의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와 같은 대표적인 야간 관광콘텐츠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첫해인 올해는 '서울 해몽(SEOUL HAEMONG)'을 주제로 서울과 동대문의 역사와 미래를 시민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수집한 사진 데이터는 인공지능(AI) 기술로 해석하고 재조합해 빛과 영상으로 재구성한다.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데이터 아트' 방식이다.
메인 콘텐츠는 서울의 과거·현재·미래를 각각 상징하는 3개 챕터, 총 16분으로 구성됐다.
터키 출신의 세계적인 미디어 디자이너 레픽 아나돌이 메인 작가로 참여하고, 미디어 파사드 연출가 민세희 씨가 총감독을 맡았다.
축제 기간 크리스마스 장터·공연·세미나·워크숍이 함께 열린다.
12월 31일에는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도 진행된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하고 국내·외 미디어 디자이너와 협업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DDP 라이트는 DDP의 독특한 외관을 활용한 콘텐츠"라며 "관광객이 크게 줄어드는 겨울철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연말연시 서울의 명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거대한 스크린으로 변신한다.
DDP의 상징인 굴곡진 은빛 외관에서 화려한 빛과 영상, 음악이 결합한 대형 쇼가 펼쳐진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DDP 건물 전면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축제 'DDP 라이트(LIGHT)'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축물 외벽에 영상을 투사해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는 영상예술을 일컫는다.
서울시는 DDP 라이트를 매년 개최해 호주의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와 같은 대표적인 야간 관광콘텐츠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첫해인 올해는 '서울 해몽(SEOUL HAEMONG)'을 주제로 서울과 동대문의 역사와 미래를 시민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수집한 사진 데이터는 인공지능(AI) 기술로 해석하고 재조합해 빛과 영상으로 재구성한다.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데이터 아트' 방식이다.
메인 콘텐츠는 서울의 과거·현재·미래를 각각 상징하는 3개 챕터, 총 16분으로 구성됐다.
터키 출신의 세계적인 미디어 디자이너 레픽 아나돌이 메인 작가로 참여하고, 미디어 파사드 연출가 민세희 씨가 총감독을 맡았다.
축제 기간 크리스마스 장터·공연·세미나·워크숍이 함께 열린다.
12월 31일에는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도 진행된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하고 국내·외 미디어 디자이너와 협업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DDP 라이트는 DDP의 독특한 외관을 활용한 콘텐츠"라며 "관광객이 크게 줄어드는 겨울철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