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모든 지하철 승강장·객차에 내년까지 공기청정기 설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2개 역에 236대…전동차 객차 84량에도 2대씩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대전 지하철 모든 역 승강장과 객차에 공기청정기가 설치된다.
대전시는 내년까지 역사와 객차 공기질 개선사업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22개 역 승강장에는 내년 3월까지 공기청정기 236대 설치가 완료된다.
지금은 반석∼갈마 구간 10개 역에 초미세먼지 자동측정기만 1대씩 있는 상태다.
대전시는 나머지 정부청사∼판암 구간 12개 역에 자동측정기를 추가로 갖추는 동시에 모든 역 승강장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지하철 객차 84량에는 내년 중 초미세먼지 필터를 갖춘 공기청정기가 2대씩 설치된다.
박제화 대전시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앞으로는 지하철 역 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초과하면 자동으로 환기시스템이 가동된다"며 "시민들이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일상생활 공간이 된 지하철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대전에는 미세먼지 주의보 8차례, 초미세먼지 주의보 12차례, 초미세먼지 경보 2차례가 내려졌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도 9차례 발령됐다.
/연합뉴스
대전시는 내년까지 역사와 객차 공기질 개선사업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22개 역 승강장에는 내년 3월까지 공기청정기 236대 설치가 완료된다.
지금은 반석∼갈마 구간 10개 역에 초미세먼지 자동측정기만 1대씩 있는 상태다.
대전시는 나머지 정부청사∼판암 구간 12개 역에 자동측정기를 추가로 갖추는 동시에 모든 역 승강장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지하철 객차 84량에는 내년 중 초미세먼지 필터를 갖춘 공기청정기가 2대씩 설치된다.
박제화 대전시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앞으로는 지하철 역 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초과하면 자동으로 환기시스템이 가동된다"며 "시민들이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일상생활 공간이 된 지하철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대전에는 미세먼지 주의보 8차례, 초미세먼지 주의보 12차례, 초미세먼지 경보 2차례가 내려졌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도 9차례 발령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