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도심 부족한 주차난을 해결하고자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2017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손을 잡았다.
창원시는 시유지를 주차장 부지로 제공하고 캠코는 사업비를 조달해 주차장과 상가가 있는 공영주차빌딩을 건립한다.
캠코는 완공한 공영주차빌딩을 관리·운영하면서 주차 수익, 점포 임대 수익으로 비용을 회수하고 이익을 남긴다.
차량 141대가 주차하는 석동 공영주차빌딩은 오는 20일 준공한다.
이어 올해 12월 진해구 용원 공영주차빌딩(277면), 내년 2월 의창구 팔용 공영주차빌딩(244면), 내년 8월 성산구 상남 공영주차빌딩(418대)이 차례로 준공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