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안보 분야에 정통한 한 고위 소식통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지난주 미국으로 가 미국과 일본의 정보기관장을 만나고 주말에 돌아왔다"고 말했다.
회동에서는 지난달 스톡홀름 실무협상이 결렬된 후 북한 동향에 대한 미국 측의 설명과 한미일 3국간 정보공유가 있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미국 측이 경색된 한일관계 회복을 위해 한국과 일본에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연장을 당부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