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의원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도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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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 의원은 5일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참석한 원내대책 회의에서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의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 의원은 "지난달 25일 농민들에게 절망감을 안겨주는 개도국 지위 포기까지 강행했던 정부가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도 도입에 대해서는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만년 역사를 가진 생명산업인 농업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할지 근본적인 회의감마저 든다며 답답한 심정도 토로했다.
이어 "지난 8월 소재부품 분야에 대한 일본의 무역 보복 국면에서는 2천732억원의 추경예산을 신속히 편성하는 기민함을 보였던 정부가 되풀이되는 농업의 대내외적인 악재 속에서는 제대로 된 대책조차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이미 EU, 미국, 일본 등에서는 시행하고 있는 정부의 시장개입을 전제로 한 농산물 가격지지정책들을 국내에 적극적으로 인용해야 한다"며 "절박한 심정으로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의 도입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서 의원은 "지난달 25일 농민들에게 절망감을 안겨주는 개도국 지위 포기까지 강행했던 정부가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도 도입에 대해서는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만년 역사를 가진 생명산업인 농업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할지 근본적인 회의감마저 든다며 답답한 심정도 토로했다.
이어 "지난 8월 소재부품 분야에 대한 일본의 무역 보복 국면에서는 2천732억원의 추경예산을 신속히 편성하는 기민함을 보였던 정부가 되풀이되는 농업의 대내외적인 악재 속에서는 제대로 된 대책조차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이미 EU, 미국, 일본 등에서는 시행하고 있는 정부의 시장개입을 전제로 한 농산물 가격지지정책들을 국내에 적극적으로 인용해야 한다"며 "절박한 심정으로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의 도입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