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의 모든 것'…킨텍스서 8∼9일 박람회
경기도는 교통안전 의식을 확산하고 교통안전 분야 신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8일부터 이틀간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교통안전 박람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박람회에서는 100여 개의 기관과 기업이 300여 개 부스를 마련해 교통안전 분야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

주요 전시 품목은 태양광 도로 표시등, 야간 안전표지, 방음벽, 중앙분리대, 보행자 보호 펜스, 보행자 작동 신호기, LED 바닥 보행 신호등 등이다.

행사장에서는 경기도와 시·군, 경찰청 등 교통안전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1대 1 공동구매 상담회'도 열려 기업들이 기관 특성에 맞는 제품을 판매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등이 참여해 참관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분야 체험과 시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관객들은 안전띠 체험, 에코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음주운전 시뮬레이터, 가상현실(VR) 활용 교통사고 예방 체험교육, 고령자 인지지각 체험,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운영사무국(☎ 031-995-8248)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교통 안전의식을 확산하고 경기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시장 진입과 판로개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