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한인봉제협회, 흘레구 마을에 우물·정수기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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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한인봉제협회(회장 서원호)는 양곤 북부에 있는 흘레구 마을에 우물과 정수기를 최근 기증했다고 4일 밝혔다.
협회는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매년 양곤 외곽 마을과 학교에서 우물 설치 사업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주민 100여 가구 500여 명이 사는 흘레구 마을에 설치했다.
서 회장은 "9월 중순 문재인 대통령이 미얀마를 방문했을 때 '미얀마가 한국전쟁 당시 한국에 지원해준 5만 달러 규모의 쌀은 큰 도움이 됐으며, 한국 정부는 그 고마움을 잊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며 "우리 협회도 그 고마움을 항상 간직하고 미얀마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앞서 9월초 미얀마 적십자사에 수해 구호 물품도 전달했다.
협회에는 80여개 회원사가 가입돼 있으며, 총 9만명이 넘는 미얀마인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협회는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매년 양곤 외곽 마을과 학교에서 우물 설치 사업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주민 100여 가구 500여 명이 사는 흘레구 마을에 설치했다.
서 회장은 "9월 중순 문재인 대통령이 미얀마를 방문했을 때 '미얀마가 한국전쟁 당시 한국에 지원해준 5만 달러 규모의 쌀은 큰 도움이 됐으며, 한국 정부는 그 고마움을 잊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며 "우리 협회도 그 고마움을 항상 간직하고 미얀마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앞서 9월초 미얀마 적십자사에 수해 구호 물품도 전달했다.
협회에는 80여개 회원사가 가입돼 있으며, 총 9만명이 넘는 미얀마인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