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광남고, 고교 야구부 창단…전남서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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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선수 출신 감독 영입…학생 유치위해 스포츠반 개설
전남 나주 광남고등학교가 도내에서 3번째로 고교 야구부를 창단했다.
프로야구선수 출신으로 초·중·고·대학교 야구부 등에서 23년간 코치 등을 역임했던 강경민 감독과 김다빈·정성철 코치가 함께한다.
선수는 2020학년도 예비 신입 선수 9명을 포함해 모두 26명으로 꾸려졌다.
야구부 창단은 내년도 신입생 유치를 위한 교직원 회의에서 체육 분야 진로·진학 꿈을 가진 학생들을 흡수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오면서 추진됐다.
다양하고 특색있는 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진로·직업과도 연계하자는 구상이다.
학교 측은 일반 진학반과 함께 개인종목이나 전남체육회에서 권장하는 체육 종목 위주로 스포츠반을 육성해 타 학교와 차별화된 형태로 운영할 방침이다.
그 첫 사업으로 야구부를 창단했고 이후 축구부, 컬링부, 골프부 창단을 검토 중이다.
올해 7월 첫 야구부 선수 학생 전입을 받았고 지난 9월 운동부 학부모 설명회를 열었다.
이후 야구부 운동장과 실내 타격 연습장, 체력단련장 등을 설치하고 지난달 야구부 창단 신청 절차를 마쳤다.
광남고 야구부는 오는 5일 창단식을 앞두고 있다.
이창호 광남고 교장은 3일 "교육 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학생들에게 전문화된 체육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체육 중점학교로 성장하고자 야구단을 창단했다"며 "체계적인 스포츠 교육을 제공해 체육 분야 전문인 육성과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84년 설립된 나주 광남고는 전체 학생이 92명 규모의 사립고등학교이다.
/연합뉴스
프로야구선수 출신으로 초·중·고·대학교 야구부 등에서 23년간 코치 등을 역임했던 강경민 감독과 김다빈·정성철 코치가 함께한다.
선수는 2020학년도 예비 신입 선수 9명을 포함해 모두 26명으로 꾸려졌다.
야구부 창단은 내년도 신입생 유치를 위한 교직원 회의에서 체육 분야 진로·진학 꿈을 가진 학생들을 흡수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오면서 추진됐다.
다양하고 특색있는 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진로·직업과도 연계하자는 구상이다.
학교 측은 일반 진학반과 함께 개인종목이나 전남체육회에서 권장하는 체육 종목 위주로 스포츠반을 육성해 타 학교와 차별화된 형태로 운영할 방침이다.
그 첫 사업으로 야구부를 창단했고 이후 축구부, 컬링부, 골프부 창단을 검토 중이다.
올해 7월 첫 야구부 선수 학생 전입을 받았고 지난 9월 운동부 학부모 설명회를 열었다.
이후 야구부 운동장과 실내 타격 연습장, 체력단련장 등을 설치하고 지난달 야구부 창단 신청 절차를 마쳤다.
광남고 야구부는 오는 5일 창단식을 앞두고 있다.
이창호 광남고 교장은 3일 "교육 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학생들에게 전문화된 체육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체육 중점학교로 성장하고자 야구단을 창단했다"며 "체계적인 스포츠 교육을 제공해 체육 분야 전문인 육성과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84년 설립된 나주 광남고는 전체 학생이 92명 규모의 사립고등학교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