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피해 최소화한다…동해안권 산불재난특수진화대 합동발대식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와 동부지방산림청이 1일 강원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 강당에서 2019년 가을철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합동발대식을 하고 가을철 동해안 산불방지체계에 돌입했다.

발대식에는 동해안산불방지센터와 동부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 특수진화대 100여 명이 참석해 산불 최소화 총력대응을 결의하고 안전·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했다.

소기웅 동해안산불방지센터 소장은 "동해안 지역 대형산불 발생 시 산불 조기 진화를 위해 관계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함으로써 산불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 1년을 맞은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우리나라 최초 산불 전문 협업조직이다.

동해안 지역 대형산불 예방과 대응 진화를 위해 강원도(산림, 소방), 동해안 6개 시·군, 산림청, 기상청 등으로 구성됐으며 24시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