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다음달 6일 오후 3시 서울 강남토즈 컨퍼런스센터 9층에서 청년 채용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소기업에 대한 인재 유치 인센티브인 청년내일채움공제 제도의 내년도 주요 개편 내용을 안내하고 이노비즈 청년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 활용법도 설명할 예정이다. 협회는 다양한 회원사 지원 혜택, 근로자 및 사업주를 위한 다양한 정부지원 내용 등도 안내한다.

지난해 도입된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의 핵심 인재(만 15~34세)가 회사에 장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제도다. 근로 청년과 기업, 정부가 몫돈 마련을 위해 적립금을 함께 쌓는다. 만기는 5년이다.

이노비즈협회는 올해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을 통해 전국 총 3776명의 청년을 중소·중견기업에 채용 연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에는 협회 전용 청년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도 구축했다. 사업 신청부터 최종 지원금 수령까지 주요 사항을 단계별로 안내하고 처리 현황도 확인해준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