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한글날을 맞아 훈민정음 창제와 반포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야외 추리 게임 '뿌리 깊은 나무 : 광화문 편'을 교보문고와 함께 30일 선보였다.

이정명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을 오프라인에서 체험형 콘텐츠로 재구성한 증강현실(AR) 프로그램이다.

양방향 실시간 통신기술(RTC)과 게임 요소를 가미해 재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 훈민정음 창제에 반대하는 세력 등 역사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가상의 스토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11월 7일까지 광화문 일대 7곳에서 진행된다.

모바일 앱 '더 미션'을 다운로드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