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고조 속 상승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럽 주요국 증시는 27일(현지시간)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일제히 상승 흐름을 탔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5% 상승한 12,380.94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0.36% 오른 5,640.58로 장을 마쳤고, 영국 런던 FTSE 100도 1.02% 뛴 7,426.21로 마무리됐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3,545.88로 전 거래일 대비 0.39% 상승했다.
앞서 미국 CNBC 방송은 미중 간 고위급 무역 협상이 내달 10일 워싱턴DC에서 재개된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중은 내달 초께 무역 협상을 속개하기로 합의했으나 구체적인 협상 일정이 전해진 것은 처음이다.
양국이 최근 유화적 신호를 발신하는 가운데 협상 일정이 확정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유럽 증권가는 이번에는 성과를 낼 수 있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이 부풀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최근 언론에 "미중 합의는 예상보다 일찍 이뤄질 수 있다"며 낙관론을 피력한 바 있다.
중국 정부도 전날 상당한 규모의 미국산 대두와 돼지고기를 구매했다고 밝혀 협상을 위한 긍정적인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연합뉴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5% 상승한 12,380.94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0.36% 오른 5,640.58로 장을 마쳤고, 영국 런던 FTSE 100도 1.02% 뛴 7,426.21로 마무리됐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3,545.88로 전 거래일 대비 0.39% 상승했다.
앞서 미국 CNBC 방송은 미중 간 고위급 무역 협상이 내달 10일 워싱턴DC에서 재개된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중은 내달 초께 무역 협상을 속개하기로 합의했으나 구체적인 협상 일정이 전해진 것은 처음이다.
양국이 최근 유화적 신호를 발신하는 가운데 협상 일정이 확정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유럽 증권가는 이번에는 성과를 낼 수 있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이 부풀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최근 언론에 "미중 합의는 예상보다 일찍 이뤄질 수 있다"며 낙관론을 피력한 바 있다.
중국 정부도 전날 상당한 규모의 미국산 대두와 돼지고기를 구매했다고 밝혀 협상을 위한 긍정적인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