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수소 에너지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8회 2019 솔라페스티벌'이 26일 충북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에서 사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태양광·수소 에너지를 한눈에'…진천서 솔라페스티벌 개막
행사장에는 미래 유망산업을 볼 수 있는 홍보관과 미래관, 수소 관련 기술을 소개하는 수소관, 신재생에너지 제품이 전시된 기업관, 기관·대학이 참여하는 학연관이 설치됐다.

전국 초·중·고등부를 대상으로 한 모형 태양광 자동차 경주대회, 솔라·수소 생활공감 아이디어·사용자 제작 영상(UCC) 공모전, 유치원·초등부 150여명이 참가하는 그림 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팔찌·바람개비·목걸이 만들기, 자가 자전거 발전기 체험, 가상현실(VR) 체험, 모형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무선 조종 등의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태양광 산업을 육성한 경험을 살려 국내 수소 산업까지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