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는 시판용 매트리스 17종에 대해 한국표준협회로부터 라돈안전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라돈안전 인증은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 라돈안전센터가 공동 개발한 라돈안전평가모델을 토대로 한 인증이다. 에이스침대는 국내 최초로 라돈안전 인증을 수여받았다.

라돈안전 인증은 라돈의 방출량을 측정하는 ‘측정평가’와 자재·운영 관리와 제품 설계 및 개발 등의 과정을 평가하는 ‘시스템 평가’ 부문 등으로 나뉘어 점수가 매겨진다. 유효기간은 1년이다. 에이스침대 측은 “스프링과 메모리폼, 충전 솜, 패딩 등 핵심 소재를 모두 자체 공장에서 직접 가공하며 엄격한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적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침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