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영암·무안 비축 토지 20필지 10만여㎡ 매각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영암·무안 비축토지 20필지(10만2천㎡·60억원 상당)를 매각한다고 26일 밝혔다.

LH가 개인이나 기업 등으로부터 매입한 토지로 영암군 내 자연녹지지역 토지, 무안군 내 일반주거지역에 있다.

영암군 자연녹지지역 내 토지들은 대불산단 인근 삼호읍 난전리 561일대로 염전, 잡종지, 임야 등 12필지다.

매각예정가격은 1억300만∼7억5천300만원이다.

3.3㎥당 15만원가량이다.

해당 토지들 인근에 영암·해남 기업도시 솔라시도 삼호지구 조성이 추진 중이며 현재는 골프장이 조성이다.

무안군 소재 토지들은 일로읍 월암리 일반주거지역 내 잡종지, 전 7필지와 자연녹지지역 1필지로 서로 연접하고 있어 일괄 매각한다.

매각예정가격은 20억원이다.

3.3㎥당 41만원가량이다.

대상 토지들은 일부 도시계획도로에 저촉을 받지만 일로읍 소재지 인근에 있어 소규모 주택 건설부지로 활용해 볼 수 있다.

최고가격 입찰자를 공급대상자로 결정하는 입찰방식이다.

입찰 신청접수는 10월 21일, 계약체결은 10월 28∼29일이다.

문의는 보상관리부(☎ 062-360-3304).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