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요일 한강 노들섬은 온종일 축제…'음악섬'으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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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콘서트·야외요가·버스킹·가드닝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
음악 중심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한강 노들섬이 9월의 마지막 토요일 정식으로 개장한다.
이날 온종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무장한 개장 기념 축제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용산구 이촌동과 동작구 노량진을 잇는 한강대교 중간에 위치한 노들섬이 2년여의 공사를 마치고 오는 28일 '음악섬'으로 문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노들섬은 음악 복합문화공간(연면적 9천747㎡)과 잔디밭 '노들마당'(약 3천㎡)으로 이뤄져 있다.
복합문화공간에는 대중음악 전문공연장 '라이브하우스'와 서점 겸 도서관 '노들서가', 음식문화공간 '엔(&)테이블', 식물공방 '식물도(島)' 등이 들어섰다.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펼쳐지는 개장 행사는 ▲ 노들음악 ▲ 노들자연 ▲ 노들문화 ▲ 노들의 맛 등 4개의 콘텐츠로 구성된다.
▲ 노들음악 = 오후 5시30분~9시40분 라이브하우스에서 데이브레이크, 수란, 소란, 짙은 등 대중음악 뮤지션이 참여하는 콘서트가 열린다.
오후 2시30분~7시15분 잔디마당에서는 가수 장희원, 소낙별, 홍차바다, 임채언, 릴리, 장가이의 버스킹이 펼쳐진다.
▲ 노들자연 =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잔디마당과 노들서가 루프탑에서는 야외 요가를 즐기는 '노들섬×요가웨이브' 등이 진행된다.
오후 1~4시 식물도 플랜트바에서는 가드닝체험 '초면에 식물합니다'를 진행한다.
▲ 노들문화 =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노들마당에서 '노들섬X마켓움'이 열린다.
노들섬 개장을 축하하는 300인분의 대형케이크를 나누는 행사다.
이 행사는 29일에도 같은 시간 열린다.
에코백 업사이클링 DIY워크숍, 고래 도마 만들기 체험, 자전거 무료점검 이벤트 등도 펼쳐진다.
▲ 노들의 맛 = 엔테이블에서 송보라 셰프의 식사를 8천원에 즐길 수 있다.
봉평 토종메밀과 버섯, 감자 등 제철식재료를 이용한 '자연 한그릇'을 제공한다.
28일 점심(오전 11시30분~오후 2시)과 저녁(오후 5시30분~8시), 29일 점심(오전 11시30분~오후 2시) 등 총 세 차례 진행된다.
개장행사 중 라이브콘서트, 요가웨이브, 가드닝체험, 엔테이블은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예약 마감 시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nodeul.seoul)에서 신청할 수 있다.
노들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노들섬 홈페이지(http://nodeul.org/)나 노들섬 운영사무실(☎ 02-6365-100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랫동안 한강의 외딴 섬으로 잊혀가던 노들섬이 시민들이 다양한 음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서울시민에게 첫선을 보이는 자리이고,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행사를 마련한 만큼 많은 시민이 새롭게 변신한 노들섬에서 공연을 보면서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장식 일주일 후인 10월 5일 열리는 '2019 서울세계불꽃축제'도 노들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불꽃축제 관람은 무료이나, 시민의 안전관리를 위해 추첨에 의한 사전예약을 통해 운영된다.
오는 30일까지 노들섬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 교통편
노들섬은 용산에서 노들역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노들섬' 정류장에 내리거나 한강대교 보행길을 따라 10~15분 정도 걸으면 다다른다.
주차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며,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노들역(9호선 2번출구)이다.
노들섬이 정식 개장하는 28일부터는 수상택시 이용이 가능하다.
부득이 승용차를 이용해야 하면 이촌, 여의나루 주차장에 주차하고 수상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 노들섬 정류장 하차 버스 : 150, 151, 152, 500, 501, 504, 506, 507, 605, 750A, 750B, 751, 752, 6211
▲ 지하철 : 노들역(9호선 2번 출구) 도보 10분, 신용산역(4호선 3번출구) 도보 20분, 용산역(1호선 1번출구, 경의중앙선) 도보 20분 소요 /연합뉴스
이날 온종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무장한 개장 기념 축제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용산구 이촌동과 동작구 노량진을 잇는 한강대교 중간에 위치한 노들섬이 2년여의 공사를 마치고 오는 28일 '음악섬'으로 문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노들섬은 음악 복합문화공간(연면적 9천747㎡)과 잔디밭 '노들마당'(약 3천㎡)으로 이뤄져 있다.
복합문화공간에는 대중음악 전문공연장 '라이브하우스'와 서점 겸 도서관 '노들서가', 음식문화공간 '엔(&)테이블', 식물공방 '식물도(島)' 등이 들어섰다.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펼쳐지는 개장 행사는 ▲ 노들음악 ▲ 노들자연 ▲ 노들문화 ▲ 노들의 맛 등 4개의 콘텐츠로 구성된다.
▲ 노들음악 = 오후 5시30분~9시40분 라이브하우스에서 데이브레이크, 수란, 소란, 짙은 등 대중음악 뮤지션이 참여하는 콘서트가 열린다.
오후 2시30분~7시15분 잔디마당에서는 가수 장희원, 소낙별, 홍차바다, 임채언, 릴리, 장가이의 버스킹이 펼쳐진다.
▲ 노들자연 =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잔디마당과 노들서가 루프탑에서는 야외 요가를 즐기는 '노들섬×요가웨이브' 등이 진행된다.
오후 1~4시 식물도 플랜트바에서는 가드닝체험 '초면에 식물합니다'를 진행한다.
▲ 노들문화 =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노들마당에서 '노들섬X마켓움'이 열린다.
노들섬 개장을 축하하는 300인분의 대형케이크를 나누는 행사다.
이 행사는 29일에도 같은 시간 열린다.
에코백 업사이클링 DIY워크숍, 고래 도마 만들기 체험, 자전거 무료점검 이벤트 등도 펼쳐진다.
▲ 노들의 맛 = 엔테이블에서 송보라 셰프의 식사를 8천원에 즐길 수 있다.
봉평 토종메밀과 버섯, 감자 등 제철식재료를 이용한 '자연 한그릇'을 제공한다.
28일 점심(오전 11시30분~오후 2시)과 저녁(오후 5시30분~8시), 29일 점심(오전 11시30분~오후 2시) 등 총 세 차례 진행된다.
개장행사 중 라이브콘서트, 요가웨이브, 가드닝체험, 엔테이블은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예약 마감 시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nodeul.seoul)에서 신청할 수 있다.
노들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노들섬 홈페이지(http://nodeul.org/)나 노들섬 운영사무실(☎ 02-6365-100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랫동안 한강의 외딴 섬으로 잊혀가던 노들섬이 시민들이 다양한 음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서울시민에게 첫선을 보이는 자리이고,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행사를 마련한 만큼 많은 시민이 새롭게 변신한 노들섬에서 공연을 보면서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장식 일주일 후인 10월 5일 열리는 '2019 서울세계불꽃축제'도 노들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불꽃축제 관람은 무료이나, 시민의 안전관리를 위해 추첨에 의한 사전예약을 통해 운영된다.
오는 30일까지 노들섬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 교통편
노들섬은 용산에서 노들역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노들섬' 정류장에 내리거나 한강대교 보행길을 따라 10~15분 정도 걸으면 다다른다.
주차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며,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노들역(9호선 2번출구)이다.
노들섬이 정식 개장하는 28일부터는 수상택시 이용이 가능하다.
부득이 승용차를 이용해야 하면 이촌, 여의나루 주차장에 주차하고 수상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 노들섬 정류장 하차 버스 : 150, 151, 152, 500, 501, 504, 506, 507, 605, 750A, 750B, 751, 752, 6211
▲ 지하철 : 노들역(9호선 2번 출구) 도보 10분, 신용산역(4호선 3번출구) 도보 20분, 용산역(1호선 1번출구, 경의중앙선) 도보 20분 소요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