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 ‘SBS 슈퍼콘서트’ 티켓 추첨 라이브 방송도 쥐락펴락…능수능란 진행 ‘반응 후끈’


걸그룹 네이처(NATURE)는 지난 25일 글로벌 티켓팅 앱 `모조 라이브(Mojo Live)`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in 인천`(이하 ‘SBS 슈퍼콘서트’) 2차 티켓팅 당첨자를 직접 발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네이처는 티켓 응모 결과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직접 사연을 읽어주고 티켓을 선물했다. 먼저 네이처는 유학을 준비하는 딸과 함께 공연을 보고 싶다는 엄마의 사연과 곧 대체복무를 앞둔 청년의 사연을 소개했다.

연예인을 한 번도 좋아해 본 적이 없다는 주인공은 "처음으로 딸과 함께 네이처를 좋아하기 시작했다"고 팬임을 인증하며 "딸아이가 유학 가기 전 좋은 추억을 쌓고 싶다"고 사연을 전했다. 이에 네이처는 티켓 2장을 선물했고, 특히 멤버 하루는 "외국에서 와서 말도 안 통해서 힘들 텐데, 저처럼 노력하면 잘할 수 있을 거예요"라며 사연 주인공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또 네이처는 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진행했다. 각각 2팀으로 나눠 즉석에서 노래 대결을 펼친 것. 새봄, 유채, 하루로 이뤄진 `채봄봄팀`은 그룹 트와이스의 `FANCY`를 선택했고, 루, 채빈, 로하, 선샤인의 `리막사팀`은 그룹 핑클의 `내 남자친구에게`를 선곡해 노래 대결을 펼쳤다. 네이처의 흥겨운 무대에 팬들은 연이어 앙코르를 외쳤고, 호응에 힘입어 새봄이 싸이의 `연예인`으로 멋진 랩 실력을 뽐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네이처는 라이브 방송임에도 매끄러운 진행과 다양하고 알찬 구성으로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방송 말미 네이처는 "`SBS 슈퍼콘서트`에서 멋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인사를 남기며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앞서 네이처는 지난 4월 열린 `2019 광주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기원-SBS 슈퍼콘서트`에도 출연해 상큼 발랄한 무대를 꾸민 바 있다. 당시 로고송까지 부르며 존재감을 빛냈다. 광주에 이어 이번 인천 `SBS 슈퍼콘서트`에도 출연하게 된 네이처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네이처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in 인천’은 오는 10월 6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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