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여박물관, 중국 뤄양서 보존과학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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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여박물관은 20년간 교류한 중국 뤄양박물관에서 국외 특별전 '우호로 맺은 20년, 보존과학'을 내년 2월 2일까지 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 개막한 이번 전시에서는 부여 능산리 사지 출토품인 백제금동대향로 분석 결과를 공개한다.
동영상을 통해 대향로 제작 과정에서 공기 흡입구와 배출구를 인위적으로 확장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또 양국 소장품을 보존과학으로 연구한 성과와 최신 보존과학 연구 방법을 소개한다.
부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한국 박물관이 외국에서 개최하는 첫 보존과학 기획전으로, 두 박물관이 1999년부터 인적 교류를 하면서 축적한 자료가 맺은 열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지난 21일 개막한 이번 전시에서는 부여 능산리 사지 출토품인 백제금동대향로 분석 결과를 공개한다.
동영상을 통해 대향로 제작 과정에서 공기 흡입구와 배출구를 인위적으로 확장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또 양국 소장품을 보존과학으로 연구한 성과와 최신 보존과학 연구 방법을 소개한다.
부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한국 박물관이 외국에서 개최하는 첫 보존과학 기획전으로, 두 박물관이 1999년부터 인적 교류를 하면서 축적한 자료가 맺은 열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