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중 성폭력으로 검거된 인원 대구·경북서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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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에서 각종 학교 폭력 가운데 성폭력을 저질러 검거된 인원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감 자료에 따르면 경북에서는 학교 폭력 가운데 성폭력으로 검거된 인원이 2015년 39명, 2016년 71명, 2017년 86명, 2018년 107명으로 해마다 늘었다.
대구는 2015년 106명에서 2016년 78명으로 줄었다가 2017년 82명, 2018년 145명으로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이 기간 학교 폭력으로 검거된 전체 인원은 대구 2천476명, 경북 2천393명으로 범죄 유형은 폭행, 금품갈취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소 의원은 "학교 폭력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전담경찰관 역량 제고, 관계 기관 협업체제 구축 등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감 자료에 따르면 경북에서는 학교 폭력 가운데 성폭력으로 검거된 인원이 2015년 39명, 2016년 71명, 2017년 86명, 2018년 107명으로 해마다 늘었다.
대구는 2015년 106명에서 2016년 78명으로 줄었다가 2017년 82명, 2018년 145명으로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이 기간 학교 폭력으로 검거된 전체 인원은 대구 2천476명, 경북 2천393명으로 범죄 유형은 폭행, 금품갈취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소 의원은 "학교 폭력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전담경찰관 역량 제고, 관계 기관 협업체제 구축 등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