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 12년째…경남메세나협회·예술단체 159곳 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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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원금 25억6천500만원, 회원사 217곳 예술단체 창작활동 도와
경남 기업들과 지역예술단체의 아름다운 동행이 12년째 이어졌다.
경남메세나협회는 25일 오후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2019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을 했다.
올해는 경남메세나협회가 예술단체 지원을 시작한 지 12년째다.
중소기업 144개사가 136개 예술단체와 대기업 8개사가 23개 예술단체와 각각 결연했다.
황윤철 경남메세나협회 회장은 "경제가 어려울 때일수록 메세나 역할이 중요하다"며 "결연사업을 확대해 문화예술이 세상을 풍요롭게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지역 문화예술 수준이 곧 지역 경쟁력인 시대가 왔다"며 "예술인 처우와 창작 여건 개선에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기업, 예술단체 대표들은 서로에게 청색·홍색 머플러를 목에 걸어주며 '아름다운 동행'을 약속했다.
올해 지원금 총액은 25억6천500만원에 이른다.
회원 기업들 후원금에 경남도, 창원시, 김해시가 추가로 예산을 지원해 예술단체 창작활동을 돕는다.
경남메세나협회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할 목적으로 2007년 창립했다.
창립 첫해 10개 팀, 이듬해 28개 팀 결연을 시작으로 매년 결연을 늘렸다.
2013년부터는 매년 결연팀이 100곳을 넘겼다.
회원사 역시 79개 기업으로 시작해 217곳으로 늘었다.
북성산업·원광건설·청아의료재단 등 3개 업체는 12년째 예술단체를 지원한다.
정부는 2015년 경남메세나협회를 문화예술 후원매개단체 국내 1호로 선정한 바 있다.
/연합뉴스
경남메세나협회는 25일 오후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2019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을 했다.
올해는 경남메세나협회가 예술단체 지원을 시작한 지 12년째다.
중소기업 144개사가 136개 예술단체와 대기업 8개사가 23개 예술단체와 각각 결연했다.
황윤철 경남메세나협회 회장은 "경제가 어려울 때일수록 메세나 역할이 중요하다"며 "결연사업을 확대해 문화예술이 세상을 풍요롭게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지역 문화예술 수준이 곧 지역 경쟁력인 시대가 왔다"며 "예술인 처우와 창작 여건 개선에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기업, 예술단체 대표들은 서로에게 청색·홍색 머플러를 목에 걸어주며 '아름다운 동행'을 약속했다.
올해 지원금 총액은 25억6천500만원에 이른다.
회원 기업들 후원금에 경남도, 창원시, 김해시가 추가로 예산을 지원해 예술단체 창작활동을 돕는다.
경남메세나협회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할 목적으로 2007년 창립했다.
창립 첫해 10개 팀, 이듬해 28개 팀 결연을 시작으로 매년 결연을 늘렸다.
2013년부터는 매년 결연팀이 100곳을 넘겼다.
회원사 역시 79개 기업으로 시작해 217곳으로 늘었다.
북성산업·원광건설·청아의료재단 등 3개 업체는 12년째 예술단체를 지원한다.
정부는 2015년 경남메세나협회를 문화예술 후원매개단체 국내 1호로 선정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