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라클래시`가 세 자릿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래미안 라클래시는 112가구 모집에 1만2,890가구가 지원해 1순위 평균청약경쟁률이 115:1로 마감됐다.

이같은 경쟁률은 올해 서울 일반청약단지 가운데 두 번째로 높다.

래미안 라클래시는 1순위 청약통장을 보유한 무주택자가 대출없이 최소 10억원을 마련해야 청약이 가능하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전 시장에 나오는 강남 로또 아파트로 시장의 투자 심리가 집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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