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의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엔젠시스`의 글로벌 임상 3상이 결론을 내는데 실패했다는 소식에 헬릭스미스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24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헬릭스미스는 전 거래일보다 29.99%(5만1400원) 하락한 1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헬릭스미스는 오는 11월에 제출할 예정이던 최종보고서와 12월로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 임상 3상 종료 미팅에서 이번 사안을 보고하고,

조사단을 구성해 사실 관계를 파악한 뒤 새로운 임상 3상 시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후속 임상 3상은 향후 6개월 이내에 시작해 2021년 말에서 2022년 1분기에 종료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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