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과 함께 동네 책방으로…EBS '발견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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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1TV는 26일부터 책방 여행기를 테마로 한 '발견의 기쁨, 동네 책방'을 방송한다고 24일 예고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전국 곳곳에 자리 잡은 다양한 동네 책방들을 찾아가 책에 관해 이야기하는 내용이다.
26일 밤 11시 35분 첫 방송에서는 작가 김훈이 책동무이자 작가인 백영옥과 함께 63년 된 속초의 오랜 책방 '동아서점'을 둘러본다.
두 사람은 동아서점에 가는 길에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 속초의 역사가 된 동아서점 이야기, 그리고 문학관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특히 김 작가는 30여 명의 독자와 함께 강원도를 대표하는 서정시인 고(故) 이성선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 작가는 젊은 시절 인간과 자연, 인간과 우주에 대해 노래한 이성선 시인의 시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한다.
김 작가는 또 차기작에 대해 "인간의 야만성과 악에 저항하는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생은 세 작품만 더 하고 끝낼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전국 곳곳에 자리 잡은 다양한 동네 책방들을 찾아가 책에 관해 이야기하는 내용이다.
26일 밤 11시 35분 첫 방송에서는 작가 김훈이 책동무이자 작가인 백영옥과 함께 63년 된 속초의 오랜 책방 '동아서점'을 둘러본다.
두 사람은 동아서점에 가는 길에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 속초의 역사가 된 동아서점 이야기, 그리고 문학관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특히 김 작가는 30여 명의 독자와 함께 강원도를 대표하는 서정시인 고(故) 이성선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 작가는 젊은 시절 인간과 자연, 인간과 우주에 대해 노래한 이성선 시인의 시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한다.
김 작가는 또 차기작에 대해 "인간의 야만성과 악에 저항하는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생은 세 작품만 더 하고 끝낼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