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9 미래혁신포럼' 내달 1일 서울혁신파크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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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색공락의 도시 커먼즈를 위하여' 주제…누구나 무료 참여 가능
서울시는 내달 1일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서 '공생공락의 도시 커먼즈를 위하여'를 주제로 '2019 미래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커먼즈'(Commons)는 공동자원, 공용자원, 공유지, 공유재 등을 뜻한다.
시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하고 관리 책임도 지는 공유된 자원을 말한다.
서울시는 이번 포럼에서 '시민 모두가 함께 생산하고 함께 누리는 커먼즈' 개념을 소개하고, 2012년부터 추진된 '공유도시 서울' 정책을 점검한다.
사회경제적 불평등과 여러 도시의 위기에 대응해 '커먼즈'를 서울시 정책에 녹여낼 방법을 모색한다.
포럼에는 국내외 공유경제, 도시 커먼즈 운동 및 지역 활동가, 사회혁신 전문가, 청년 연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부 '도시의 주인은 누구인가'에서는 미셀 바우웬스 P2P 재단 공동대표가 벨기에 겐트시의 커먼즈 도시 전환 전략추진 경험과 결과를 들려준다.
공동체 토지신탁, 협동조합주택, 식량 전환 워킹 그룹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이어 크리스티안 이아이오네 이탈리아 루이스대 법학과 교수는 이탈리아 볼로냐시에서 2014년 민관이 함께 수립한 '도시 커먼즈의 돌봄과 이용에 관한 볼로냐 규약'의 수립 과정과 의미를 소개한다.
2부 '모두를 위한 도시'에서는 '공동 생산'과 '민주주의'를 키워드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이번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http://www.seoulfif.co.kr) 및 페이스북(@seoulfif)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의 도시 커먼즈 정책은 서울이 경쟁과 소비를 위한 공간을 넘어 도시에서 살아가는 시민 모두가 평등하고 자유롭게 공동의 부와 규칙을 함께 만들고 누리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내달 1일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서 '공생공락의 도시 커먼즈를 위하여'를 주제로 '2019 미래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커먼즈'(Commons)는 공동자원, 공용자원, 공유지, 공유재 등을 뜻한다.
시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하고 관리 책임도 지는 공유된 자원을 말한다.
서울시는 이번 포럼에서 '시민 모두가 함께 생산하고 함께 누리는 커먼즈' 개념을 소개하고, 2012년부터 추진된 '공유도시 서울' 정책을 점검한다.
사회경제적 불평등과 여러 도시의 위기에 대응해 '커먼즈'를 서울시 정책에 녹여낼 방법을 모색한다.
포럼에는 국내외 공유경제, 도시 커먼즈 운동 및 지역 활동가, 사회혁신 전문가, 청년 연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부 '도시의 주인은 누구인가'에서는 미셀 바우웬스 P2P 재단 공동대표가 벨기에 겐트시의 커먼즈 도시 전환 전략추진 경험과 결과를 들려준다.
공동체 토지신탁, 협동조합주택, 식량 전환 워킹 그룹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이어 크리스티안 이아이오네 이탈리아 루이스대 법학과 교수는 이탈리아 볼로냐시에서 2014년 민관이 함께 수립한 '도시 커먼즈의 돌봄과 이용에 관한 볼로냐 규약'의 수립 과정과 의미를 소개한다.
2부 '모두를 위한 도시'에서는 '공동 생산'과 '민주주의'를 키워드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이번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http://www.seoulfif.co.kr) 및 페이스북(@seoulfif)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의 도시 커먼즈 정책은 서울이 경쟁과 소비를 위한 공간을 넘어 도시에서 살아가는 시민 모두가 평등하고 자유롭게 공동의 부와 규칙을 함께 만들고 누리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