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당국과 갈등 속 해운대고 21일 신입생 입학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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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형 사립고(이하 자사고) 지위를 일단 유지한 부산 해운대고가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연다.
해운대고는 21일 오전 11시 학교 5층 대동관에서 2020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해운대고는 8월 27일 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집행정지)이 법원에 의해 인용됨에 따라 일단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부산시교육청이 법원에 즉시 항고한 상태이지만 아직 결론이 나오지 않았다.
해운대고는 당초 7월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계획했다가 교육 당국이 자사고 취소를 결정하면서 행사를 연기했다.
법원 결정 이후 부산시교육청과 해운대고에는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일부 학부모들이 해운대고 신입생이 자사고로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지 문의하는 사례가 잇따르기도 했다.
해운대고는 부산·경남 유일 자사고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올 6월 모의평가 등급, 5년간 주요 대학 진학 결과 등을 공개하며 학교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해운대고는 21일 오전 11시 학교 5층 대동관에서 2020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해운대고는 8월 27일 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집행정지)이 법원에 의해 인용됨에 따라 일단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부산시교육청이 법원에 즉시 항고한 상태이지만 아직 결론이 나오지 않았다.
해운대고는 당초 7월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계획했다가 교육 당국이 자사고 취소를 결정하면서 행사를 연기했다.
법원 결정 이후 부산시교육청과 해운대고에는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일부 학부모들이 해운대고 신입생이 자사고로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지 문의하는 사례가 잇따르기도 했다.
해운대고는 부산·경남 유일 자사고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올 6월 모의평가 등급, 5년간 주요 대학 진학 결과 등을 공개하며 학교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