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전통시장 가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축제에는 광주·전남지역 전통시장·상점가 27곳이 참여한다.

'시장하시죠? 전통시장으로 떠나는 가을 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가을 여행주간(9월12~29일), 전국 우수시장박람회(10월18~20일)와 연계해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문화공연, 특가판매, 체험행사, 공동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시장상인 위주로 운영된다.

관광지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3일 이상 개최해 가을 축제 분위기를 띄울 계획이다.

1913 송정역 시장에서는 재즈공연, 맥주 축제, 양동시장에서는 건어물과 함께하는 건맥과 홍탁 축제, 제로페이 구매고객 경품행사와 전어 등 물고기 잡기 행사 등이 열린다.

전남 강진 중앙로 상가에서는 문화공연,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순천씨내몰 상가에서는 패션쇼, 순천 웃장에서는 어린이 사생대회, 장보기 체험, 완도 5일 시장에서는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등이 열린다.

전통시장 축제에서는 지난 4일 출시된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