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홍도 섬 불볼락 축제…북상하는 태풍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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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20일부터 홍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홍도 '섬 불볼락 축제'를 기상악화로 연기한다고 18일 밝혔다.
연기한 축제는 26∼28일 연다.
축제 개최지인 홍도는 목포에서 쾌속선으로 2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섬'으로 태풍이 올 경우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연기했다.
최일남 축제추진위원장은 "불볼락 축제를 위해 한 달 전부터 열심히 준비해왔다"면서 "축제 개최일에 태풍이 분다고 해 축제를 연기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6일 시작되는 축제는 불볼락 시식회, 선상낚시 체험과 수산물 깜짝 경매, 불볼락 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신안군은 4월 도초도 간재미 축제, 5월 흑산도 홍어축제를 시작으로 6월 깡다리·병어·밴댕이, 7월 민어, 9월 불볼락·왕새우, 10월 낙지·새우젓 축제 등 제철에 가장 맛있고 많이 잡히는 시기에 맞춰 지역 수산물 축제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연기한 축제는 26∼28일 연다.
축제 개최지인 홍도는 목포에서 쾌속선으로 2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섬'으로 태풍이 올 경우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연기했다.
최일남 축제추진위원장은 "불볼락 축제를 위해 한 달 전부터 열심히 준비해왔다"면서 "축제 개최일에 태풍이 분다고 해 축제를 연기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6일 시작되는 축제는 불볼락 시식회, 선상낚시 체험과 수산물 깜짝 경매, 불볼락 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신안군은 4월 도초도 간재미 축제, 5월 흑산도 홍어축제를 시작으로 6월 깡다리·병어·밴댕이, 7월 민어, 9월 불볼락·왕새우, 10월 낙지·새우젓 축제 등 제철에 가장 맛있고 많이 잡히는 시기에 맞춰 지역 수산물 축제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