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헌신동 39만㎡에 일반산업단지 조성…458억 투입
경북 상주시는 39만㎡의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경북도에 승인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상주시는 헌신동 일원에 사업비 458억원을 투입해 상주일반산업단지 39만㎡를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 3월 말까지 산업단지 계획 승인·고시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2020년에 착공해 2022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달 중 산업단지계획 열람공고 및 합동설명회를 열어 산업단지에 편입되는 지주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끝날 때까지 2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고, 기업 입주를 완료하면 1천800여명의 일자리를 만들 것으로 내다봤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상주일반산업단지 계획 승인권자인 경북도 등과 협의해 행정절차 진행에 속도를 내고 기업유치를 본격 추진해 성공적인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