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국내 스포츠 브랜드와 스폰서십 계약을 했다.

GS칼텍스는 17일 "LS 네트웍스의 프로스펙스와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며 "2019∼2020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선수 유니폼, 연습복, 트레이닝복, 일상복, 신발 등 모든 용품을 프로스펙스로부터 후원받는다"라고 밝혔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최근 여자배구의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를 대표하는 스포츠 브랜드 회사로부터 그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단과 국내 브랜드가 동반 성장하고 가치를 끌어올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일본 브랜드, 프랑스 브랜드를 사용하다가 이번에 국내 브랜드와 손을 잡았다.

새 유니폼은 21일에 개막하는 2019 순천·MG 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부터 사용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