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는 내년 스마트 신호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통합센터에서 시내 전체 교차로의 신호를 실시간으로 원격 제어해 구간별 차량정체가 생기면 즉시 대응할 수 있다.

또 불합리한 신호체계 때문에 발생하는 상습 정체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스마트 신호 시스템 도입에 총 40억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26억원은 국비 지원을 받는다.

남양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지능형 교통체계(ITS)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남양주시, 스마트 신호 시스템 추진…교통난 해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