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올해 연휴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해외여행 수요가 감소하고, 일본 노선 이용객이 전년에 비해 줄어든 까닭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일본 노선의 경우 하루평균 출국여객은 전년에 비해 39.1%나 감소했다.
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15일로, 20만2223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 출발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2일(10만4903명), 도착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15일(12만72명)이었다.
제1여객터미널 이용객 63만7957명(일평균 12만7591명), 제2여객터미널 이용객 25만 9121 명(일평균 5만1824명)으로 1터미널 71.1%, 2터미널 28.9%로 분산됐다.
인천공항=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