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나흘간 귀금속 매출 5배 급증"

추석 연휴 기간 소비자들은 홈쇼핑으로 목걸이와 귀걸이 같은 귀금속 제품을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CJ ENM 오쇼핑 부문은 추석 연휴인 12∼15일 나흘간 패션·잡화·쥬얼리·화장품 등 '명절 힐링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연휴 직전 나흘간보다 11%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 기간, 귀금속 제품 매출은 5배 급증했고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같은 이·미용품 매출도 14% 증가했다.

13∼14일 이틀간 방송된 삼성 금 거래소의 24K 귀금속 제품은 총 주문 건수 1천100건, 주문금액 33억원을 기록했고 프리미엄 패키지여행 상품도 인기를 끌었다.

CJ 오쇼핑은 명절 이후에도 쇼핑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패션·잡화·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잇달아 선보인다.

추석 연휴 홈쇼핑서 귀금속 판매 '훨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