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2일 '서울 차 없는 주간'…"승용차 이용 자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2일 '차 없는 날' 세종대로 통제…걷기·거북이마라톤·문화제 등 행사
서울시는 오는 16∼22일 '서울 차 없는 주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차를 타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는 캠페인에 동참하면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캠페인 첫날인 16일 시청 신청사 서편에 '서울 차 없는 날'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한다.
쇠사슬과 자물쇠에 잠긴 자동차로, '차를 잠그면 녹색도시가 보인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시는 이 기간 소속 직원과 산하기관에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고 권고할 방침이다.
18일에는 시, 산하기관, 자치구 부설 주차장을 전면 폐쇄한다.
장애인, 국가 유공 상이자, 보도용 차량, 긴급차량만 주차장을 쓸 수 있다.
16∼21일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서울 차 없는 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600명을 추첨해 티머니카드 1만 원권을 준다.
22일은 '차 없는 날'로 세종대로와 덕수궁길 일대의 차량 통행을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통제한다.
동서 방향 종로 차로는 정상 운영한다.
이날 시민 걷기, 시민 거북이 마라톤, 환경 문화제, 각종 무대 공연, 체험 부스 운영 등 행사가 이곳에서 열린다.
이들 행사는 모두 일회용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행사로 진행한다.
참여 시민은 개인 물병이나 텀블러를 지참해야 편리하다.
김의승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시민들께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차 없는 날 행사에 많이 참여해주시고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교통문화에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 항구도시 라로셸에서 처음 시작해 현재 47개국 2천여 도시가 참여한다.
서울은 2007년부터 매년 차 없는 주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차를 타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는 캠페인에 동참하면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캠페인 첫날인 16일 시청 신청사 서편에 '서울 차 없는 날'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한다.
쇠사슬과 자물쇠에 잠긴 자동차로, '차를 잠그면 녹색도시가 보인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시는 이 기간 소속 직원과 산하기관에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고 권고할 방침이다.
18일에는 시, 산하기관, 자치구 부설 주차장을 전면 폐쇄한다.
장애인, 국가 유공 상이자, 보도용 차량, 긴급차량만 주차장을 쓸 수 있다.
16∼21일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서울 차 없는 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600명을 추첨해 티머니카드 1만 원권을 준다.
22일은 '차 없는 날'로 세종대로와 덕수궁길 일대의 차량 통행을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통제한다.
동서 방향 종로 차로는 정상 운영한다.
이날 시민 걷기, 시민 거북이 마라톤, 환경 문화제, 각종 무대 공연, 체험 부스 운영 등 행사가 이곳에서 열린다.
이들 행사는 모두 일회용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행사로 진행한다.
참여 시민은 개인 물병이나 텀블러를 지참해야 편리하다.
김의승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시민들께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차 없는 날 행사에 많이 참여해주시고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교통문화에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 항구도시 라로셸에서 처음 시작해 현재 47개국 2천여 도시가 참여한다.
서울은 2007년부터 매년 차 없는 주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