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4위로 떨어진 테니스 오사카, 또 한 번 코치와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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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테니스 선수 오사카 나오미(세계랭킹 4위)가 또 한 번 코치와 결별했다.
오사카는 12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저메인 젱킨스 코치의 해임 사실을 알렸다.
오사카는 올해에만 2번이나 자신의 코치와 갈라섰다.
지난 2월 그는 자신을 세계 랭킹 1위로 이끌었던 자샤 바인 코치와 1년 넘게 이어온 동행을 끝냈다.
당시 오사카는 결별 이유에 대해 "금전적인 문제는 아니다"라며 "행복보다 성적을 우위에 두고 싶지 않았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바인 코치와 결별 후 오사카의 성적은 좋지 않았다.
메이저 대회에서는 번번이 16강 문턱을 넘지 못했고, 투어급 대회 우승과도 거리가 멀어졌다.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 US오픈에서도 그는 16강에서 벨린다 벤치치(10위·스위스)에게 패했다.
대회 이후 세계 랭킹은 1위에서 4위로 떨어졌다.
거듭된 부진에 결국 오사카는 변화를 택했다.
그는 SNS에서 "함께 보낸 시간과 코트 안팎에서 배운 것에 깊이 감사하다"면서도 "지금이 변화의 적기"라며 7개월간 함께했던 젱킨스 코치를 떠나보냈다.
/연합뉴스
오사카는 12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저메인 젱킨스 코치의 해임 사실을 알렸다.
오사카는 올해에만 2번이나 자신의 코치와 갈라섰다.
지난 2월 그는 자신을 세계 랭킹 1위로 이끌었던 자샤 바인 코치와 1년 넘게 이어온 동행을 끝냈다.
당시 오사카는 결별 이유에 대해 "금전적인 문제는 아니다"라며 "행복보다 성적을 우위에 두고 싶지 않았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바인 코치와 결별 후 오사카의 성적은 좋지 않았다.
메이저 대회에서는 번번이 16강 문턱을 넘지 못했고, 투어급 대회 우승과도 거리가 멀어졌다.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 US오픈에서도 그는 16강에서 벨린다 벤치치(10위·스위스)에게 패했다.
대회 이후 세계 랭킹은 1위에서 4위로 떨어졌다.
거듭된 부진에 결국 오사카는 변화를 택했다.
그는 SNS에서 "함께 보낸 시간과 코트 안팎에서 배운 것에 깊이 감사하다"면서도 "지금이 변화의 적기"라며 7개월간 함께했던 젱킨스 코치를 떠나보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