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 창업자 대상 '실전 창업과정' 운영
충남 당진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오는 1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지역 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전 창업과정'을 개설,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과정에서는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자의 사업화 아이디어 발전과 사업계획서 작성, 발표능력 향상 등을 위한 교육을 한다.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충남산학융합원 홈페이지(www.ciuc.or.kr)에서 하면 된다.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이번 과정을 통해 발굴된 우수 창업자에 대해 센터 입주기업 선발 시 우대하고,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번 교육 수료생을 포함한 지역 창업자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지원과 센터 입주기업에 대한 맞춤형 창업지원을 위해 창업, 경영, 기술, 마케팅, 투자 분야 전문가 멘토단을 구성, 운영할 방침이다.

기술창업센터 관계자는 "이 과정에 참여하면 초기 창업자가 자신감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충남산학융합원과 당진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당진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중장년층 초기 창업자와 창업희망자를 돕기 위한 시설로, 지난 7월부터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충남산학융합원 건물 임시 사무실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센터는 다음 달 말 옛 당진시청사에서 개소식을 하고 무료 입주공간 제공, 창업 사업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 및 세미나 개최, 전문가를 활용한 창업 사업화 멘토링 및 코칭, 창업 맞춤형 사업화 지원 등을 본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