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신상품] 신한금투, 미국ETF 투자 '신한BNPP글로벌밸런스EMP펀드'

신한금융투자는 미국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신한BNPP글로벌밸런스EMP펀드'를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의 자문을 받아 신한BNPP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이 펀드는 장기 성과와 안정성이 검증된 미 국채, 투자등급 회사채, 미국 달러, 금, 저변동성 주식, 우량주 등 세계적 핵심 자산 6가지에 분산 투자한다.

최적화 기법을 통해 전략적 투자비중을 산정한 뒤 시장상황에 따라 자산간 비중을 조절하는 전술적 배분 단계를 거쳐 각 자산별 최적의 ETF를 선별해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투자자는 한 번의 펀드 가입만으로 다양한 세계적 자산에 투자하고 전문가의 자산배분 전략에 따라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다.

따라서 퇴직연금·개인연금·개인형 퇴직연금(IRP) 등 연금자산과 같이 장기 운용하며 편입자산을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상품에 유리하다.

총 보수비용은 연 1.055%(Class C1 기준)이고 퇴직연금전용 클래스는 연 0.735%이며 환매 수수료는 없다.

펀드 투자자산의 가격 변동과 환율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