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7천건으로 전주보다 1천건 증가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1만5천건)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늘었다는 것은 그만큼 고용 사정이 나빠졌다는 의미이지만, 역사적으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천500건이 늘어난 21만6천250건을 기록했다.

미 노동부는 2주 전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당초 21만5천건에서 21만6천건으로 수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