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대비 부산항 6일 오후 9시부터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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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에 대비해 6일 오후 9시부터 부산항이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부산해양수산청은 5일 오후 선박대피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부산항에 정박했거나 하역 중인 선박들도 6일 오후 9시까지는 모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정박지에 있는 선박들은 이날 오후 3시, 항 내에서 작업 중이거나 대기하는 선박 가운데 5천t 미만은 오후 6시, 5천t 이상은 오후 9시까지 피항해야 한다.
감천항에 이중으로 접안한 선박과 수리 중인 선박들은 바람과 파도에 떠내려가거나 서로 부딪혀 파손되지 않도록 단단히 결박하는 등 조처해야 한다.
부산은 6일 늦은 밤부터 7일 새벽 사이 태풍 링링 영향권에 들어 순간 최대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강풍은 7일 밤이 되면 잦아들 것으로 보인다.
부산해수청은 태풍 상황을 봐서 선박대피협의회를 열어 선박 출입항 제한 해제와 항만 운영 재개를 결정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부산해양수산청은 5일 오후 선박대피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부산항에 정박했거나 하역 중인 선박들도 6일 오후 9시까지는 모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정박지에 있는 선박들은 이날 오후 3시, 항 내에서 작업 중이거나 대기하는 선박 가운데 5천t 미만은 오후 6시, 5천t 이상은 오후 9시까지 피항해야 한다.
감천항에 이중으로 접안한 선박과 수리 중인 선박들은 바람과 파도에 떠내려가거나 서로 부딪혀 파손되지 않도록 단단히 결박하는 등 조처해야 한다.
부산은 6일 늦은 밤부터 7일 새벽 사이 태풍 링링 영향권에 들어 순간 최대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강풍은 7일 밤이 되면 잦아들 것으로 보인다.
부산해수청은 태풍 상황을 봐서 선박대피협의회를 열어 선박 출입항 제한 해제와 항만 운영 재개를 결정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