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과 예술계의 창의 인재들이 대중과 소통하는 제로원 데이(ZER01NE Day 2019)가 개최된다.

현대차그룹은 제로원이 26∼28일 현대차 옛 원효로서비스센터 부지에서 신생 벤처기업과 예술가들이 프로젝트와 사업 모델을 선보이는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제로원은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만든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플랫폼으로, 스타트업과 예술가 간 협업을 촉진하고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모든 것의 무경계'를 주제로 제로원에서 활동한 예술가들의 협업 프로젝트가 처음 공개되고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의 제품과 서비스가 소개된다.

또 ▲ 현실과 가상의 무경계 ▲ 빅데이터와 플랫폼 노동 ▲ 자율주행 시대 과제 ▲ 음악 4.0 세대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콘퍼런스와 유명 인사들의 강연이 마련됐다.

저녁에는 퓨처펑크, 힙합을 비롯해 무용과 비쥬얼아트, 록과 테크노 등의 합동 공연이 펼쳐진다.

제로원데이 참가는 무료이며, 제로원데이 홈페이지(www.zer01neday.com)에서 사전 참가신청하면 된다.

스타트업과 예술가들 어울리는 현대차그룹 '제로원데이' 협업
/연합뉴스